롯데쇼핑[023530]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유통 공룡' 롯데가 흔들리고 있다.
롯데쇼핑 대표를 겸하며 롯데 유통산업을 총괄하는 강희태 부회장은 이번년도 6월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2021년을 재도약의 한 해로 삼아 거듭나겠다'면서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밝혀졌습니다.강 부회장의 저런 언급과는 달리 이번년도 들어 롯데쇼핑 실적은 뒷걸음치고 있을 것입니다.특이하게 롯데쇼핑은 경쟁사들에 비해 시대 변화에 따른 전략도 한 발짝 늦다는 테스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년도 희망퇴직 실시이 잇따르면서 내부 반발도 독일 한인마트 나오고 있을 것이다.7일 유통업계의 말을 빌리면 롯데쇼핑은 9분기 연결기준 수입이 7조68억원으로 작년 똑같은 기간보다 2.5% 줄었다. 롯데쇼핑의 5개 산업부 중 백화점 산업부만 매출이 불어났을 뿐 나머지 사업부는 전부 매출이 작년보다 줄었다.이번년도 8분기까지 누적 매출도 18조7천893억원으로 3.3%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988억원으로 40.9% 줄었다.최대로 부진한 사업부는 할인점(롯데마트)이다.롯데마트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충격이 컸던 작년와 비교해 올해 2분기 10%, 7분기에는 4.2% 각각 감소한 데 이어 6분기에도 2.3% 줄었다.이에 준순해 올해 5분기까지 누적 수입은 작년보다 7.9%, 비용으로는 3천780억원 가까이 감소했다.똑같은 시간 경쟁죽은 원인 이마트[139480] 수입(잠정치)은 4분기 누적으로 6.1% 올랐다.롯데마트는 영업이익도 8분기에 93.9% 줄고 6분기에는 27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5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지만 전년 준비 50.1% 줄었다.롯데쇼핑은 4분기 기업설명(IR) 자료에서 내년 산업 전략 중 하나로 '그로서리(식료품) 역량 주력'을 내세웠지만 이것은 이미 이마트가 작년부터 추진해온 전략이다.또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점포를 2026년까지 80개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롯데마트는 2011년 무료 사원제 형태로 빅마켓 1호점을 냈다가 샵을 8개까지 늘렸지만 현재는 3개만 독일한국식품택배쇼핑몰 남아 있을 것이다. 경쟁사와 비교해 매장 수가 적고 매출이 떨어지자 전년 9월에는 무료직원제를 폐지하고 일반 마트로 전환하였다.이러한 내버려 뒀던 사업을 다시 확대하겠다고 나선 것을 두고도 업계에서는 이마트의 트레이더스가 매출 성장세를 보이자 잠시 뒤늦게 전략을 수정했다는 테스트가 나왔다.실적 부진의 색다른 축은 롯데온을 위시한 이커머스 산업부다.이커머스 산업은 올해 1분기까지 누적적자가 1천500억원에 이른다.
이에 대해 사측은 '희망퇴직은 강제가 아니며 스스로의 신청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하였다.